하루에 고마워 100번 말하기!!
교사의 ‘고마워’ 말하기로 아이들에게 ‘고마워 샤워’를 시켜주세요. ‘고마워’라는 말을 많이 들어야 아이들이 말할 수 있습니다.
💜 고마워 샤워100번, 진짜‘고마워’말만 하면 되나요?
고마워 교실의 시작, 고마워 교실의 백미, 고마워 샤워 100번 말하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는 것 중 하나 “진짜, 막, 그냥, ‘고마워’만 하면 되나요?”라구요.
네, 진짜, 막, 그냥 진짜 고마울 때나 마음이 불편할 때나 다 그냥 막 ‘고마워’라고 말하는 겁니다.
‘고마워’라는 단 한마디는 삶을 풍요롭게 하고, 행복을 추구하도록 도와주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정말 쉽고 간단하지만, 개인과 사회를 안전하고 존중하게 만들어 주는 장치가 됩니다.
💜고마워 샤워는 교사도100번, 학생도100번 말하는 건가요?
‘고마워’ 말하기의 시작은 교사입니다.
교사가 먼저 말하고 학생들에게 들려주라는 의미입니다. 교사가 하루에 100번 이상 ‘고마워’를 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라는 의미입니다. 간혹 학생들에게 ‘고마워’를 100번 말하라고 강요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러시면 안됩니다.
교사가 말하고 학생이 ‘고마워’를 많이 듣게 해주는 과정이구요. 점차적으로 학생들 활동으로 확대해가면 됩니다. 학교폭력이나 교실붕괴 되었던 교실에 회복하러 들어가신 선생님은 하루에 300번을 하셨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먼저 들려주는 과정이 제일 중요합니다.
💜 많이 말하는 것은 좋은데, 굳이 100번은 너무 많은 것 같은데요?
많다, 적다라는 표현은 어떤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5번을 기준으로 하면 10번은 많은 것이지만 기준이 100이라고 바뀌면 엄청 적은 값입니다. 100번이라는 수치가 기준이라면 선생님들이 ‘고마워’를 많이 하시는지 안하시는지 알아차릴 수 있게 됩니다.
100번 정도의 숫자를 인식하게 되면 선생님들께서 평소 ‘고마워’라는 말을 얼마나 사용하는지 스스로 알아차릴 수 있게 됩니다. 고마워 샤워를 시작하고 나서 하루에 고맙다는 말을 10번도 채 안 한다는 걸 압니다.
“고마워 샤워 100번은 ‘알아차림’의 순간을 만나게 되는 일,
알아차림은 배움의 순간으로, 파워 에너지로 전환되는 일”
💜 그럼 알아차림이란 뭘까?
알아차림이란 자기 스스로가 ‘나’의 객관적 관찰자가 되는 것입니다.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존재 덕분에 나의 감정, 나의 에너지를 있는 그대로 알게 됩니다. 고마워 100번을 말하면서 내가 평소에 '고마워'란 말을 잘 쓰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것처럼 말이지요. 이처럼 알아차림을 통해 내가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볼 수 있고 부정적인 에너지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